간단한 블로그 설명

Look again that dot. That's here. That's home. That's us. On it everyone you love, everyone you know, everyone you ever heard of, every human being who ever was, lived out their lives. The aggregate of our joy and suffering, thousands of confident religions, ideologies, and economic doctrines, every hunter and forager, every hero and coward, every creator and destroyer of civilization, every king and peasant, every young couple in love, every mother and father, hopeful child, inventor and explorer, every teacher of morals, every corrupt politician, every "superstar," every "supreme leader," every saint and sinner in the history of our species lived there on a mote of dust suspended in a sunbeam. - Carl Sagan; Pale Blue Dot.

저 점을 다시 보세요. 저 점이 우리가 있는 이곳입니다. 저 곳이 우리의 집이자, 우리 자신입니다. 여러분이 사랑하는, 당신이 아는, 당신이 들어본, 그리고 세상에 존재했던 모든 사람들이 바로 저 작은 점 위에서 일생을 살았습니다. 우리의 모든 기쁨과 고통이 저 점 위에서 존재했고, 인류의 역사 속에 존재한 자신만만했던 수 천 개의 종교와 이데올로기, 경제체제가, 수렵과 채집을 했던 모든 사람들, 모든 영웅과 비겁자들이, 문명을 일으킨 사람들과 그런 문명을 파괴한 사람들, 왕과 미천한 농부들이, 사랑에 빠진 젊은 남녀들, 엄마와 아빠들, 그리고 꿈 많던 아이들이, 발명가와 탐험가, 윤리도덕을 가르친 선생님과 부패한 정치인들이, "슈퍼스타""위대한 영도자"로 불리던 사람들이, 성자나 죄인들이 모두 바로 태양빛에 걸려있는 저 먼지 같은 작은 점 위에서 살았습니다. - 칼 세이건; 창백한 푸른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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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오늘날 당 점유율을 보니....? 일반정보



.....?





아트레이드, 하코넨, 오르도스

엥? 이거 완전 듄 아니냐?





ps. 심화
모래벌레 : 박XX
황제 샤담 4세 : 황대행
초암공사 : 헌재

[건강기능식품] 건기식 시장의 현황과 미래 일반정보

로운 먹거리


2017년의 새해는 밝았지만, 그 어느 때보다 불안한 해다. 하반기를 강타한 정치적인 충격 너머에는 완벽히 저성장의 늪으로 빠져버린 대한민국 경제가 있기 때문이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올해 경장성장률을 2.1%로 전망하였다. 이는, 작년 2.4%보다 낮은 수치다. 세계경제전망 불확실성 확대, 대내 정책의 경기부양 여력 악화로 좀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추산이다. 민간소비 분야는 낙폭이 더 크다. 가계부채, 고령화 등 구조적 요인과 대출이자 상승에 따른 본격적인 이자부담 증가로 작년 2.4%에서, 올해는 1.7%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보았다.
 여전히 수출은 지지부진할 것이며, 거리는 더 한산해질 것이다.

조선해운업의 구조조정, 현대차 장기 파업 등의 악재가 있었지만 오늘날의 불황이 단발성 이벤트만으로 터진 것이 아니다. 비웃던 중국산 전자제품은 보조배터리를 넘어, 스마트폰 시장까지 장악해나가고 있다. 이에 한국 산업계는 부품산업의 비중을 늘려가나, 독일과 일본을 위시한 선발주자들의 견고한 벽과 중국의 예상외 속도전에 쉽지 않은 상황이다.
 몇 년 전부터 각계의 아우성은 하나다. ‘미래의 먹거리’를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익숙했던 아이템에서 벗어나 이제 새로운 분야를 잡아채야할 때다. 형이상학적인 ‘창조’가 아닌, 지엽적이고 세부적인 전망이 보이는 분야를. 



강기능식품

28개 이슈와 이슈 간 연관관계 / 미래이슈 분석 보고서; 미래위원회, 2015

‘120세 시대’는 더 이상 수명을 걱정하는 시기가 아니다. 얼마만큼 건강하게 지내느냐가 관건인 시대다. 미래위원회의 ‘미래이슈 분석보고서’는 ‘삶의 질을 중시하는 라이프스타일’을 28개 주요이슈 중 하나로 정리하였다. 이는 폭발적인 전후경제개발 시대를 지나서 이제는 안정적이고 보다 가치 높은 것을 영위하려는 사회적 분위기와도 궤를 같이한다.
 대중의 요구에 부합하려는 듯, 건강과 관련된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은 독보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2015년 건기식 시장규모는 2조 3,291억 원으로 2014년 대비 16.2%가 증가하였고, 2010년부터 2015년까지의 생산액 평균 성장률은 7.4%로 국내 제조업 국내총생산 성장률 2.3%보다 3.2배 높은 수준이다. 명백한 성장세에 정부의 보조도 빨라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5년 11월, 건강기능식품정책과를 신설했다.

건강기능식품은 일상 식사에서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나 인체에 유용한 기능을 가진 원료나 성분(이하 기능성원료)을 사용하여 제조한 식품으로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식품을 말한다.[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제3조 제1호] 여기에서 ‘기능’의 의미는, 의약품과 같이 질병의 직접적인 치료나 예방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인체의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거나 생리기능 활성화를 통하여 건강을 유지하고 개선하는 것을 뜻한다.
 또한 보통의 식품과 ‘건강식품’과 달리, 특정 기능성을 가진 원료, 성분을 사용해서 안전성과 기능성이 보장되는 일일 섭취량이 정해져 있고, 일정한 절차를 거쳐 건강기능식품 문구나 마크가 있다.

세계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 및 성장률 (2009년~2020년)

   
건기식 시장 확대는 비단 한국만의 일이 아니다. 세계 건기식 시장규모는 1,179억 달러(약 131조 원 [2015년])으로 연평균 7.3% 성장하고 있다. 식이보충제Dietary Supplements(미국), 식품보충제Food Supplements(유럽), 보건기능식품(일본), 보건식품(중국) 등으로 달리 부르고 있으나 ‘기능성 성분’과 ‘건강증진’이라는 공통 정의를 가지고 있다.
 미국은 404억 달러(약 45조 원 [2015년]) 규모의 세계 최대 건기식 시장이다. 이중67.3%가 비타민 및 식품보충제이다. 사실상 ‘비타민 시장’이라고 볼 수 있다.
 중국도 이와 다르지 않다. 약 163억 달러(약 18조 원 [2015년]) 규모로, 사스와 조류인플루엔자 등의 전염병 대안으로 건기식 시장이 커져가고 있으나 비타민 및 무기질이 점유율 50.7%로[2015년] 주로 비타민에 치우쳐져 있다. 하지만 그들의 보건식품 세분류에 ‘전통 보건식품’ 항목이 있는 만큼, 한약재를 활용한 천연물 건기식 생산 잠재력이 있다고 판단된다.

한국의 건기식 시장 또한, 비타민에 대한 비중이 크고 이를 대부분 미국으로부터 수입하고 있기 때문에 4.54억 달러(5,062억 원)의 무역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대미국 주요 수출 품목은 홍삼(0.23억 달러, 251억 원), 프로바이오틱스(0.17억 달러, 185억 원), 인삼(0.09억 달러, 99억 원) 순이다. 이중 홍삼과 인삼이 전체 수출액의 49.3%을 차지하고 있어 품목의 다양성이 떨어지는 편이다. 더욱이, 홍삼·인삼은 전체 수출액 중에 78.8%가 중국, 홍콩, 일본, 대만 아시아 4개국에 치중되어 있어, 수출국 다양성도 저조하다.
 고무적인 점은 개별인정형 제품의 점유율이 확대일로에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건기식 세분류는, 기능성원료를 기준으로 기능이 충분히 입증되었다고 생각되는 경우 고시하여 제품을 허가하는 ‘고시형 기능성식품’과 새로운 원료로 기능성을 입증하는 시험을 충분히 하여 허가를 신청하여 원료의 기능성을 인정받는 경우 ‘개별인정형 기능성식품’으로 나뉜다.
 2015년을 기준으로, 당귀혼합 추출물(면역기능)이 714억 원, 백수오 등 복합 추출물(갱년기 여성건강) 380억 원, 황기추출물 등 복합물(키 성장) 266억 원으로 다양한 개별인정형 제품이 생산실적을 기록하여 대한민국 건기식 시장의 다양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유망, 성장세의 건기식 시장이지만 대한민국의 준비는 미미하다.
 2014년 기준,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 97,580개소, 수입업체 3,386개소, 제조업체 460개소로 판매업체 수에 비해 제조업체 수는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또한, 개별인정형 제품이라고 하더라도 천연 추출물에 치우쳐진 양상을 보인다.


고객의 니즈는 깊어지면서 다양화되고 있다.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건기식 수요 분야에 대한 설문조사[건강기능식품 시장현황 및 소비자 실태조사,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2014]에서 면역력 증진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체중관리 및 여성건강과 관련된 제품의 선호현상이 나타났다. 또한, 건강기능식품 구매 시 제품의 효능이 중요 고려사항으로 80.9% 취합되어, 기능의 다양화와 확실한 효과가 향후 건기식 시장의 필수 요소가 될 전망이다.       

얼마 전, 메디케어그룹(오리엔티)의 한방다이어트약차 ‘미담차’ [링크]는 한방처방을 활용하여 재구성한 건강기능식품으로, 단일 추출물에 매달리지 않는 마치 종합비타민제와 같은 구상을 보여 놀라웠다. 향후 발전을 기대하며, 건기식 시장의 성장을 기원한다.

[신중세론] 국제관계의 세 가지 쟁점과 세계화 담론의 한계 경제&역사


평화인가? 전쟁인가?; 유토피아인가? 악몽인가?; 국제적 연대인가? 부족들간의 분쟁인가? 국제공조의 승리인가? 민족국가의 위기인가?; 시민 권리의 증진인가? 소수의 박해인가?; 새로운 세계(New World Order)인가? 새로운 군주정인가? : 구조적인 딜레마와 냉전 이후 유발된 괴로운 질문들은 끝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이론은 거의 신화와 동화의 이야기로 변하고 있다. 아마도 우리는 가장 마지막에 탄생한 국제 시스템의 요람 위에서 소망을 만드는 마녀와 요정을 비난해야 한다. 어쩌면 왕자는 다시는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없는 괴물로 변해버렸다. 소비에트 제국의 몰락은 천상의 구덩이와 대지의 발 밑에 찢겨졌다. 이는 국제공조의 밝은 전망과 제어된 폭력에 의한 영지 분배를, 전쟁 이후의 폐허를 통하여 힐끗 보도록 이끈다.   - Hassner, Pierre. La violence et la paix. Paris: Esprit, 1995.


○ 국제관계(International Relations; IR)의 세가지 쟁점
- 국제관계 규율은 다음의 세 가지에 이론적 합치를 이루어야 한다.

1. 적어도 50년 이상된, 전통적인 국가중심적 접근
2. 경제주체와 기술, 사회변화에 점착된 민족국가에 기반한 세계화 담론
3. 민족, 문화, 종교로 등장한 자치주의에 침식된 민족국가에 기반한 분열 담론

국제관계 이론은 이 세가지 딜레마를 해소하기 위하여, 각 쟁점을 철처히 부딪혀서 융합시키려고 노력 혹은 처음부터 세계화와 분열에 대한 밸런스 여지를 남겨두고 설명하는 방법이 존재한다.

신중세론(New Medievalism)은 후자 쪽에 가깝다.


○ 세계화 담론에 대한 한계

- '세계화'와 '분열'에 대한 담론은 묘하게 세계화의 프레임에서 설명되려고 노력되고 있다. 일부 이론은 이 두가지 전제를 해소하려는 시도에 관하여 '평탄하지 않는 세계화[Beck(1998); Parsi(1998); Clark(1999) 등]'로 이끈다고 비판한다.

- '분열'은 민족국가에 침식된 세계화 환경 속에서의 반응이라는 지적이 존재하였다. 세계화란 세속주의의 누적된 결과이며 분열은 이에 대한 대항이다. [Holm, Sorensen(1995); Jung(1998); Zurn(1998)]

- 또한, 세계화의 캐쥬얼한 연결은 민족국가의 부식을 만들고 이에 대한 반동으로, 정체성 확립을 위한 무정부주의 혹은 민족, 문화, 지역, 종교에 대한 재확립이 요구된다. '분열'은 이에 따른 존재론적 부수 현상으로 설명된다. [Luhmann(1997)]

- 세계화의 동력은 경제이며, 거칠게 말하면 세계화란 곧 자본가의 시스템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 [Immanuel Wallerstein] 혹은 소비에 중점을 둔 확산 체계라고도 볼 수 있다.(McDonaldization) 다시 말해, 경제는 '세계화' 쪽으로 진행한다. [Wagner(1994)]

- 막말로 '세계화'가 역사적 전환기의 당연한 수순이라는 이론 또한 존재한다. [Clark(1997)] 그러나 이 논의는 진지하게 논의되지 않는다. 학계에서의 주된 논의는 세계화의 지속 여부와 존속기간이기 때문이다. 소위 '세계화'에 반하는 징후는 세계 여러 곳에서 발견되고 있으며(i.e. 중동의 IS) 이를 해소할 설명은 예전부터 존재하나(Roland Robertson의 'Glocalization'), 중과부적이다. 우리는 정치와 사회가 왜 '세계화'와 다른 박자를 맞추는지에 포커스를 맞추어야 한다. 즉, '경제'는 각 지역의 '정치'와 '사회'를 위협하고, 식민지로 유도하는 측면이 있다.

- 포스트모더니즘은 보다 다양한 해석을 하도록 학계 전반에 영향을 주었다. '경제', '정치', '사회'의 우선순위를 바꾸어 놓고 본다면, 우리는 '분열'에 대하여 심층적인 이해로 다가갈 수 있다. 

- 중세는 오늘날의 세계와 같이, '세계화'가 존재하였고(기독교 혹은 이슬람교에 기반한 Cosmopolitanism) '분열' 또한 공존한 시대다. 중세는 제국(e.g. 신성로마제국)과 상업도시국가(e.g. 제노바, 피렌체, 베네치아, 한자동맹)가 혼재하며 적합한 균형을 맞추었다. 이 '균형'은 나름 합리적이고 견고하여 '중대한 위기(페스트 발병)'에도 불구하고, 무려 1,000년간을 유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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